2011년 2월 13일 일요일

"해양레포츠 천국 경남으로 오세요"

해양레포츠산업 육성과 요트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요트학교를 잇달아 개설하고 다양한 해양레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등 남해안시대 해양관광레저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통영, 진해, 거제, 고성, 남해 등 5개 시ㆍ군에 요트학교를 개설,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마산에 요트학교를 추가로 개설해 교육생을 받을 예정이다.

사설 요트학교도 창원의 한국해양스포츠연수원과 경남해양체험학교, 사천요트학교 등 3곳이 운영되고 있다.

2007년 6월 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통영 요트학교는 지난해까지 2만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3월 문을 연 남해 요트학교에도 2,000여명의 교육생이 찾았다.

도는 올 한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6개 요트학교의 교육생이 4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이 같은 요트인구 증가가 요트산업 육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요트학교 운영 활성화에 더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요트학교에는 최신 요트를 비롯, 클럽하우스, 요트보관소, 야외교육장, 주차장 등 교육훈련 관련 시설을 갖추고 국가대표 출신 전문강사들을 참여시키는 한편, 어린이 영어 세일링캠프 등 일반 시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운영하고 있다.

도는 각 요트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을 통일시키고 지도자 교육, 요트 교육생 통합관리시스템 체계화 등을 통해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교육청과 협의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요트체험학교와 유소년을 위한 바다사랑 요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대학 평생교육원과 공무원 직무교육에 요트 프로그램을 포함시키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도는 또한 요트학교 활성화와 함께 남해안을 해양레포츠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요트, 보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2010 통영요트학교장배 크루저 요트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또 지난 8~9일에는 남해 물건항에서 '남해 요트랠리경기대회'를, 진해시에서는 14~15일 '진해 국제모트보트 그랑프리대회'를 열었다.

이어 6월에는 통영 도남항에서 '바다체험 훈련(거북선캠프)'을, 7월에는 진해에서 '제20회 해양소년단 전국 리갓타 대회', 거제 구조라해수욕장에서 '국제 모터보트대회'와 '국제 비치발리볼대회', '수상오토바이대회', '국제핀수영대회', '국제윈드서핑대회' 등 해양레포츠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에는 통영 제승당 일원에서 한국해양소년단의 '이순신장군 해상전적지 순례', '제8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를 연다.

이어 10월에는 '제4회 진해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와 '제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제2회 고성군수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열리는 등 올 한해 남해안에서 20여개의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행사가 릴레이식으로 개최된다.

정구창 경남도 남해안기획관은 "'마이요트'시대에 대비해 요트 인프라 확충과 함께 요트인구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남을 명실상부한 국내 해양레포츠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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